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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충공원(慕忠公園)
 송포동
달래끝에 있는 숲이 울창한 공원이다.
이 근처는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전적지로 공의 공덕을 추모하고 후세에 길이 전하기
위하여 1953년 4월 21일 이순신 장군 탄신일에 높이 20자되는 기념비를 세우고 공원을 열었다.
이곳의 지형이 거북의 등을 닮았다고 하여 거북등이라고 불리워 지기도 한다.
공원의 아래쪽은 잔잔한 강지바다를 건너는 멀리 선진이 내려다 보이고 한려수도의 물결을 따라 노량(露梁)목이 바라보이는 이곳은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전적지(戰跡地)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이요, 그 가운데 하나인 모자랑포(毛自郞浦)이다.
<자료출처:삼천포지명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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