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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내 보건교사 배치율 58% 불과 』

경남도내 보건교사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원(김해1·새누리당)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970개교 가운데 559개교에 보건교사가 배치돼 전체 배치율이 57.6%에 불과했다.
학교 급별로 보면 초등학교는 500개교 중 340개교(68.0%), 중학교 270개교 중 106개교(39.2%), 고등학교 191개교 중 105개교(54.9%), 특수학교 9개교 중 8개교(88.8%)에만 보건교사가 배치돼 있다. 특히 중학교의 보건교사 배치율은 39.2%로 평균에 훨씬 미치지 못하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도교육청에서는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초등학교에 임시방편으로 주변 학교에서 보건교사를 빌려 오는 ‘순회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로 인해 순회지뿐만 아니라 일선의 초등보건교사들이 원래 적을 두고 있는 학교 학생들의 건강관리에도 구멍이 생기게 되는 등 수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최학범 의원은 23일 열린 도의회 제333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학교 및 경남교육청의 의료 전문 인력 확충과 초등학교 보건교사 순회근무제 폐지를 촉구했다.
그는 “교육부에서는 메르스 발생 직후 학생 건강관리 및 감염병을 전담할 전문직을 선발하여 근무하도록 긴급하게 지시를 내렸지만, 경남교육청은 작년과 비교하여 올해 고작 9명의 보건교사를 추가로 배치하는데 그치고 있다”면서 “이같은 문제점을 파악해 보건교사를 확충 배치해 주고, 현재 초등학교에서 시행되고 있는 보건교사 순회근무제를 즉각 폐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6년 02월 25일 10시 48분 /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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