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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내 가로수 고사하고 있어 원인과 대책 마련 있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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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내에 식재된 가로수들의 상당수가 말라가고 있는 ‘고사’현상을 보여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사천시내 일부 도로와 종포산업단지내 식재된 가로수 3년생 나무들이 말라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종포 산업단지 주변의 가로수는 상당한 수의 나무들이 잎이 없어지는 등 고사현상을 보이고 있어 원인 분석과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대해 가로수 고사현상을 제보한 이 모씨(56.사천시 벌리동)는 “우리나라 도로변 대부분의 가로수들이 성장발육이 제대로 되지 않은 채, 말라 죽어가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며 “가로수나 관목들이 식재될 때의 크기에서 더 이상 제대로 성장 발육이 되지 않은 채, 고사되는 경우가 허다하게 발생되고 있는 이유로 식재 시에 고무 밴드나 반생철사를 제거하지 않은데서 그 원인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모씨는 “가로수를 식재 하면서 이식 할 때 분을 뜬 후, 뿌리 흙이 떨어지지 않게 싸 놓은 마포를 감아 놓은 고무밴드나 철사(반생)을 제거하지 않은 채 그대로 심었다는 의혹이 든다.”고 강조했다.
가로수의 고사는 사천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많은 편이라는 게 이 씨의 주장이다.
이 씨는 이렇게 식재되어 고사되었거나 고사되고 있는 가로수와 관목이 전국적으로 얼마나 되는지 수치로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이며, 낭비된 예산은 얼마나 되는지 예측도 어렵다고 말한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가로수나 관목을 식재하기 위해 구덩이를 팔 때는 나무의 크기에 따라 적당한 깊이로 땅을 파야 하며, 표토와 심토를 분리하여 표토를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며, 식재 구덩이는 당일 파는 것이 원칙이며 식재지의 객토는 토질이 수목 생육에 부적합한 경우 채움 흙은 배수성과 통기성이 좋은 사질양토로 교환해야 한다.
또 식재될 수목의 굴취, 운반은 식재하는 날에 완료하여 이동하는 등의 원칙에 따야야 하지만 이를 어기고 식재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한 원인으로 지적된다며 뿌리가 제대로 성장발육을 못하게 되면 대부분의 나무는 1년 이내 고사하게 되고 식재 시에 고무 밴드나 철사를 풀지 않은 나무는 5년에서 10년 사이에 대부분 고사하거나 나무가 제대로 자라지를 못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사천시 산업입지과 담당자는 “종포산업단지 가로수 식재를 했던 회사에 가로수 고사에 대한 원인과 대책마련을 이야기 해 놓은 상태”라며 “2019년 식재된 가로수들이 문제가 많아 올해 서비스 하자·보수 기간이 끝나기 전에 마무리를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천권 기자 ckjung8226@naver.com 2021년 08월 12일 10시 09분 / 정치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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