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문화예술인에게 희소식



2001년 12월말에 준공을 본 사천시 문화예술회관은 대공연장 1층 634석, 2층 216석 총850석, 소공연장 192석, 주차장 400여평(약50대주차)으로 15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 완공을 보아 1년여가 가까워 오고 있으나 전시관이 없어 시민들의 아쉬운 소리가 많았을뿐 아니라 문화예술인들의 불만을 많이 들어왔다.
시에서는 예술인들과 시민들의 불만에 부응코자 어려운 재정에도 9억여원이란 예산을 투입하여 전시관을 증축키로 했다.
전시관은 현재 주차장으로 쓰고 있는 400여평에 2층으로 증축하여 1층은 소량의 주차공간으로 2층 약140평을 종합 전시관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소요될 예산 9억여원중 4억여원을 이미 확보하고 지난 10월 9일 입찰을 보아 10월 말경 착공이 되면 나머지 공비 5억여원은 내년도 예산에 확보하여 이월사업으로 이어지도록 했다.
한편 문화예술회관 진입로 오른쪽 부지 약3,000여평(500여대 주차 가능)을 확보, 대형 주차장으로 쓰기 위해 지주들과 협의 중이고 타결되면 그동안 주차공간이 비좁다는 여론과 전시관이 없어 많은 불편을 겪어왔던 다양하고 많은 행사들이 원활히 치루어 짐으로써 명실상부한 종합문화예술회관으로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취재:이동호 편집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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