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02년도 6개시장
20억8천여만원 투입



사천시는 96년 유통시장 전면 개방으로 인한 외국 유통업체들의 국내진출확대 국내대기업의 유통산업 진입과 신업태 등장등 대내외적인 환경변화로 전통적인 재래시장의 존립기반이 위협받고 날로 쇠퇴해져감에 따라 재래시장활성화 사업에 20억8천여만원을 투입키로 했다.
재래시장은 과거부터 사회의 안전망이자 지역경제의 활력원으로 지역주민들의 전통 문화와 정서가 담긴 장소로서 일괄 종합구매, 저가 영세상인의 고용기회 제공, 중·저소득층에겐 상품구매 기회 제공등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삼천포종합시장 곤양종합시장 완사시장 사천읍시장 서포시장 삼천포 중앙상가 서부상가등 7개 시장에 대하여 국내외 유통환경변화와 시장별 문제점등이 포함된 『사천시 재래시장 활성화방안』을 2천여만원을 투입 용역 완료하고 용역결과를 토대로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에 행정력을 집주하고 있다.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사천시가 2002년도 투입한 사업비는 삼천포 중앙상가 하수관로 사업등 4개시장 6개사업에 9억1천3백만원을 지원하였으며 2003년도에는 사천읍시장 진입도로등 6개시장 8개사업에 20억8천2백만원을 투입하여 재래시장들이 경쟁력을 갖추어 나갈수 있도록 시장별 자체 특화 사업을 개발·유도하는 한편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