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맨발걷기는 숲과 함께 만들어가는 상호작용
오늘, 늘 그렇듯 맨발로 숲길을 걸으며 카를로 로벨리의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을 다시 곱씹었다. 발바닥이 흙과 만나는 순간의 그 촉감은 단순한 감각이 아니라, 로벨리가 ......

『 떠나는 스승님 : 민해식(閔海植) 62세곤명초등학교 교장 』

1941년 산청군 생초에서 태어나 1959년 6월 산청군 차황초등학교 교사를 시작하여 대중, 장유, 가락 삼관, 진영 대흥, 울산 양정, 산청 금서, 방목, 신안, 내대, 덕산 교사로 봉직하였으며 가종, 두양, 진주 평거, 봉곡 교감을 거쳐 거제 일운, 사천 곤명초등학교 교장으로 총44년 1개월간 2세 교육을 위해 헌신해 왔다.
교직생활 44년 1개월동안 현장교육의 방법개선과 학습지도에 심혈을 기울여 수업 유공 교사로서의 모범공무원 장관 표창을 받은바 있고 10년동안 주임교사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여 장관 및 교육감의 표창을 수차례 수상한바 있으며 교감 시절엔 교육을 바른길로 이끌기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해왔다.
교장 재직시에는 예산의 집중투자 및 완벽한 학교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처 배옥희(59세)여사와의 사이에 2남 1녀를 둔 다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2003년 08월 29일 9시 41분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