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맨발걷기는 숲과 함께 만들어가는 상호작용
오늘, 늘 그렇듯 맨발로 숲길을 걸으며 카를로 로벨리의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을 다시 곱씹었다. 발바닥이 흙과 만나는 순간의 그 촉감은 단순한 감각이 아니라, 로벨리가 ......

『 제90회 의회 임시회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 』

후반기 의장선출 후유증 아직 남아

사천시 의회 제90회 의회 임시회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가 10월 21일 오후 2시에 시 의사당에서 있었다.
이날 개회 선포와 정복영의장 인사말에서 항공우주산업축전이 성공적으로 끝났으므로 앞으로 사천시가 항공우주산업축전의 메카로 거듭날 것을 시민의 대표인 우리 의회 동지들로부터 마음을 가다듬어야 할 것이라 했다.
한편 의회 개회 인사말이 끝나고 1차 본회의가 시작될 쯤 김기석의원(사남면)이 의사 발언을 했다.
김의원은 사천시 의회 운영을 의장이 일방적으로 운영한다며 의회 정상화를 위해서는 “살신성인”하는 자구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며 의장과 의장구성 의회사무국도 의장의 일방적인 기득권으로 의정을 이끌고 있다며 사천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 후유증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또 김의원의 발언에 이어 이삼수의원은 우리가 의원이기 전에 한 시민의 대표자로 의장선출 과정을 불신하는 것은 시민을 욕되게 하는 것이라며 동료의원들이 협조, 협존하는 시의회가 되었으면 하는 발언을 했다.
결국 의회는 1시간동안 정회에 들어갔고 정회가 길어지자 시장은 인사말도 못하고 자리를 비웠다.

취재: 박대을 4000news@naver.com

2004년 10월 28일 11시 10분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