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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동네 새동네”사진전 장병철 씨, 30여점 전시 』
민족의 큰명절 한가위를 맞아 “우리동네 새동네”의 사진전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새동네 고려페인트점 앞에서 열렸다.
전시회는 새동네에서 태어나 유년기와 초, 중, 고를 이곳에서 지낸 장병철(54세, 현재 벌리동 거주)씨가 때때로 찍어 소장해 오던 약30점의 사진을 60년대를 거슬러 올라가 말구루마가 있던 시가지, 지붕개량 하던 현장, 퇴비증산하던 장면 그리고 옛 철도를 철거하고 4차로로 확 뚫린 새동네 길 등을 주 소재로 전시되었으며 때로는 현재(2008년도)의 변화된 동네의 시가지 모습들이 전시되어 어제와 오늘의 “우리 동네 새동네”의 모습을 대비하게 했다.
전시를 주도한 장병철씨는 “올해 처음 시도한 행사로서 전시물이 빈약하다며 내년에는 더 알맹이 있는 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곳에서 태어나 서울에 살고 있다는 이모(35세 회사원)씨는 숫자는 적으나 한번 더 옛날을 생각케하는장면들이 많아 고향에 온 보람을 느낀다”며 “내년에도 꼭 이 사진 전시를 통해 옛날의 모습들을 회상 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8년 09월 25일 14시 07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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