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천신문 ▒▒▒

봉화칼럼

도덕성 외면한 출마 선언 시민의 명예는 어디에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으로 시장직을 중도에 상실했던 인사가, 최근 사면, 복권을 등에 업고 다시 시장 출마를 선언하면서 지역사회에 큰 논란과 ......

『 제7회 구암 이정선생 학술 세미나 가져 』

사천시와 사천문화원은 지난 19일 사천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구암 이정선생의 학문과 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제7회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우리나라 성리학의 거장인 퇴계 이황과 남명 조식선생은 많은 사람들의 연구로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으나, 사천출신 구암 이정선생은 두 거장들과 함께 학문을 연구하였으면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안타까움에서 지역문인들이 나서 세미나를 개최한 것이다.
이번 세미나는 경북대학교 설석규 교수가 세미나를 이끌어 가고 이은식 문학박사가 사회자로 진행했다.
또한 경북대학교 이세동 교수가 “구암 이정의 중용(中庸)학”이란 주제 발표를 하고 경상대학교 최석기 교수가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섰다.
두 번째로 건국대학교 신병주 교수가 “구암 이정의 학문과 교유(交遊)관계”란 주제발표를 하고 동양대학교 노대환 교수가 토론자로 진행했다.
한편 시관계자는 학술세미나를 통해 사천출신의 학자로서 구암 이정선생의 업적을 밝혀 지역사회 뿐만 아니라, 전 국민들에게 선생의 사상을 널리 전파하여 이정선생이 추구하던 실존주의적 자연사랑과 인간사랑으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이끌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내년부터 이정 선생 축제를 개최 전국에 알릴 기회를 마련할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8년 12월 25일 11시 03분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