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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거리 탁구 축제 성료 삼천포탁구 명성 부활계기 마련 』
길거리 탁구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국 16개 도시에서 해마다 열리고 있는 국민생활체육 길거리 탁구 축제가 사천시에서는 처음으로 열렸다는데 큰 의미를 부여한 축제는 사천시 탁구협의회(회장 김종열)가 주관했다.
1일차는 지난 17일 오후2시부터 다섯시까지 교육청 뒤 빈터에서 가졌다. 이날은 약간의 바람이 불었으나 노산초와 용남중의 탁구부 학생들이 대거 참여하여 70년대 전국 명성을 떨친 삼천포 탁구 저력을 보여 줌으로서 탁구 저변 확대에 새바람을 불러 있으키는 계기가 되었다.
따라서 2일차인 지난 24일 같은 시간에는 삼천포공설운동장 옆 족구장에서 이어진 “2009 국민생활체육 길거리 탁구축제”에서는 일반 주부, 학생 등이 줄을 이어 주관처인 사천시탁구협의회의 관계자들을 즐거운 비명을 울리게 했으나 지도경력 17년과 7년을 자랑하는 강건욱 지도자와 신광희지도자의 민첩하고 재치있는 진행과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큰 불편없이 매끄럽게 진행시켜 매니아들의 관심을 환기시켰다.
한편 삼천포의 옛 탁구명성을 되찾기 위해 헌신적으로 지도하고 있는 강건욱 사무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삼천포의 탁구를 부활 시킬수 있는 저력을 발견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는가 하면 삼천포가 낳은 조진화(거제 장평초 6학년)선수가 이틀간 시범 경기를 벌여 시민들의 환대를 받기도 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9년 10월 29일 11시 28분 / 스포츠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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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