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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촌동 연합청년회 독거노인 1일관광 및 목욕봉사 』
사천시 향촌동 연합청년회(회장 이창배)는 지난 25일 향촌동 거주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노인 150여명을 모시고 지리산 온천을 비롯 일일관광 나들이를 해 외로운 노인들을 즐겁게 해 주었다.
청년회원들과 자원봉사자 60여명이 5대의 버스에 분승해 출발부터 귀가에 이르기까지 나들이 관광에 신경을 쓴 보람으로 아무 탈 없이 모두 귀가를 했다.
이날 행사는 지리산 온천장에서 때밀이 봉사로 온천욕을 마친 후 가뿐한 마음으로 전남 곡성 기차마을→가정역에서 증기기관차 탑승과 관광을 하고 짧은 거리에 도보로 주변 관광을 했다.
가진자들은 두터운 지갑을 꽉 닫아두고 베푸는 정신을 망각하는 세태로 변하고 있으나 젊은이들의 얇은 호주머니를 십시일반으로 갹출하여 어른들을 위하는 마음이 기특하고 갸륵해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기만 하다.
이창배 회장은 “해마다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세대돕기, 청소년 선도 및 방범활동, 하계방역 활동 등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향촌동 발전을 위하여 전 회원들이 합심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향촌동 연합청년회는 지난 1991년에 창립하여 현재 50여명의 젊은 회원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희생과 봉사에 앞서고 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11년 09월 29일 12시 28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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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