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늘어나는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벨트 착용율이 23%에 불과한 안전불감증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전국적으로 안전벨트 미착용에 대해 오는 4월 2일부터 집중단속에 들어간다.

경찰에서는 3월 한달동안 홍보와 계도기간을 거쳐 4월 2일부터 집중단속에 들어가게 되는데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았을 경우, 착용했을 때보다 교통사고 발생시 치사율이 1.6%에 달하는 데도 운전자들이 안전벨트 착용 불감증은 팽배해 있다는 것이다.

안전벨트를 미착용한 상태에서 운전할 경우에는 범칙금 3만원의 스티커를 발부받게 되는데 경찰은 이처럼 단속이 시작될 때에는 한 명의 위반자도 없는 선진 국민의 모습을 보여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