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지난 8월 6일이후 집중호우로 도내 가옥 등 침수된 지역에 각종 전염병발생 예방을 위하여 방역기동반 15개반 45명과 의료반 11개반 33명을 편성하여 방역소독과 환자진료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보건당국의 방침은 먼저 이재민수용시설의 방역과 진료활동을 실시하고 동시에 침수지역의 방역·환자진료를 실시하면서 물이 빠지는 즉시 전면적인 종합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그동안 추진한 실적은
- 방역기동반 67개반 201명과, 의료지원반 39개반 104명을 투입하여
- 방역소독 298개소(쓰레기더미, 화장실, 축사, 물빠진 지역 등)
- 장티푸스 예방접종 999명
- 만성질환 및 피부병환자 등 진료 695명을 실시하였으며
※ 진주의료원 의료지원('02.8.12 19:00∼21:00) : 85명, 합천 청덕
- 수인성전염병 예방홍보 2,600명, 홍보물배부4,000매, 마을앰프 168회

특히 김해시 한림면과 함안군 법수면의 침수지역에 대하여는 물이 빠지는 즉시 방역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방역약품과 장비등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침수지역이 넓어 도내 타시군의 방역반의 지원출동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