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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항공우주산업(주), 2020년까지 선진 항공우주 토털 솔루션 업체로 도약하는 비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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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의 완제기 제작업체인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대표 김홍경)(이하 KAI)는 지난 22일 사천 본사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장기 비전선포식을 갖고, 2020년까지 선진 항공우주 토털 솔루션 (Total Solution) 업체로 도약하는 새로운 비전과 성장 전략을 제시하고 임직원들의 굳은 결의를 다졌다.
이날 선포식에서 KAI는 국산완제기인 KT-1(기본훈련기), T-50(초음속 고등훈련기), KHP(한국형헬기)를 개발, 생산하는 완제기 제작업체로서, 그 동안 축적된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2020년까지 항공기 수명주기에 걸쳐 후속지원을 포함한 모든 영역에서 고객에게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의미의『Total Solution Provider In Aerospace』를 새로운 비전으로 발표하였다.
이와 함께, KAI는 열정의 기업문화로 세계적인 업체로 성장하자는 의미에서 ‘Passion KAI, Global Partner'를 캐치프레이즈로 정하고, 고정익, 회전익, 민항기, 무인기, MRO (후속지원), 시뮬레이터, 우주사업 등 7개 핵심 사업군으로 중장기 포트폴리오를 재편하여 Global KAI로의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핵심역량 강화에 집중하여 2020년에는 매출 3조 5천억원, 해외수출비중 60%이상의 세계적인 항공우주업체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가 항공산업 저변확대의 필수적인 요소인 중소기업 전문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KAI는 체계적인 기술지원과 함께 국산화 및 외주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은 물론 궁극적으로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도 함께 구축하였다.
KAI 김홍경 사장은 이날 선포문을 통해, “KAI는 완제기 제작업체에서 벗어나 급변하는 세계 시장 변화와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여 국가 항공우주산업을 선도하는 동시에 글로벌 KAI로 기업이미지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08년 12월 25일 11시 00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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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