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Clean-경남] 결의대회 가져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회장 최효석)는 15일 도청 도민홀에서 김혁규 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기관장과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lean 경남 만들기 결의대회]를 갖고 민간의 참여와 솔선 수범을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Clean-경남 만들기 결의대회]는 국민의 기대 속에 출범한 [참여정부]의 성공적인 국정개혁과 성역 없는 부패척결을 위해서는 국민적 신뢰와 지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함에 따라 바르게살기운동 협의회 회원을 중심으로 부패척결운동을 범 도민적인 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하여 열렸다.
이날 참석한 김혁규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경남을 전국에서 제일 깨끗한 사회로 만들기 위하여 부패척결운동을 공직을 비롯한 전 분야로 확산시키는 [청렴의 섬(Island of Integrity)]운동을 전개하는 동시에 정례 여론조사 등을 통해 공무원들의 청렴도를 높혀 나갈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간단체와 NGO가 참여하는 부패감시감독 기능을 확대하고 부패신고센터를 설치하여 유관기관간의 정보공유를 위한 Network를 구축해 나가기로 하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이 부정부패 없는 청결사회 건설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결의대회와 함께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남도협의회와 경남신문사(대표 김조일) 공동으로 제정한 [제3회 아름다운 가정상 시상식] 을 갖고 가족의 생활상이 타의 모범이 되는 아름다운 가정 18가정에 대한 시상도 실시하였다.
아름다운 가정상은 대상 1가정, 본상 3가정 및 장려상 14가정이 선정되었으며, 대상 및 본상 등 4가정에 대하여는 시상과 함께 각계에서 답지한 격려상품을 전달함으로써 밝고 건강한 사회조성에 기여한 공적을 격려하고 가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다.
대표수상가정은 △대상 권영수(마산시 산호1동)씨 가정 △화목상 김수호(진주시 상봉동)씨 가정 △고난극복상 임현갑(마산시 진전면 시락리)씨 가정 △효경모범상 임원점(거창군 거창읍 대동리)씨 가정이며 장려상 14가정은 시군 협의회별로 수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바르게살기운동 전국시군협의회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를 차지한 진주시협의회는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장(김성주)으로부터 표창과 부상 500만원을 수상하는 등 그동안의 성과를 축하하고 앞으로의 활동방향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행사를 통하여 도가 추진하는 [Clean-경남] 운동에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서 부정 부패 없는 깨끗한 사회 건설은 물론 아름다운 가족문화 확산에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가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