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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화칼럼
질서는 편하고 자유롭고 아름답다
질서는 우리가 지켜야할 가장 기본적인 사회 규칙이다. 그런데 이러한 사회 질서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 현대 사회는 마치 복잡한 기계와 같아서 개인이 독립해서 살기 보다는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기대하던 단비 맞으며 5000여 동호인 시원하게 달렸다.

  붉게 물들인 노을은 아니었지만 타들어가던 대지와 농업인의 마음을 적셔주는 황금같은 단비가 내렸다.
당초 우려했던 많은 비가 아니고 오히려 뜨거운 열대야 보다는 달리기에 좋았고 기록도 예년 같이 비슷한 수준으로 나와 달림이들의 표정은 밝아 보였다. 제8회 사천노을마라톤대회가 열린날 날씨였다. 지난 24일 오후4시30분 사천 초전공원에서 개회식이 열렸다.
특히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로 참가자가 줄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는 달리 신청자 5,000여명을 비롯 가족들, 친구, 동료 등 7,0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면서 사천노을마라톤의 명성을 다시한번 실감하고 드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대회는 4시30분 ‘란앤락’의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강태석 사천시의회 부의장의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가 있은후 사천시장의 대회사, 경남일보회장의 환영사, 사천시의회 의장의 축사순으로 이어졌다.
개회식에는 정만규 사천시장, 하순봉 경남일보 회장, 이연근 경남일보 대표이사, 최갑현 사천시의회의장, 강정갑 사천시교육장, 차상돈 사천경찰서장, 최기두 사천소방서장, 사천시 시·도의회의원, 사천시체육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정만규 시장은 대회사에서 “한려수도 중심에 위치한 해양관광도시이자 항공우주산업의 메카인 사천시를 찾아주신 마라톤 가족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마라톤은 우리생활에 대중적인 스포츠로 자리잡아가고 있으며 지구력과 도전정신, 자신감을 길러주는 장거리 경기로서 많은 동호인들이 즐기고 있다. 오늘 달리는 코스는 임란당시 최초로 거북선을 출전시켜 승전한 사천만을 끼고 충무공 이순신장군의 발자취를 느낄수 있는 곳이자 전국 9대 일몰지”라고 설명하고 “대회에서 동호인간 친목을 도모하고 클럽간 경쟁을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하순봉 경남일보 회장은 환영사에서 “사천노을마라톤대회가 단비를 몰고왔다”며 “비는 만복의 근원이다. 달리기에는 다소 불편하겠으나 컨디션을 조절해 무사히 완주하도록 각별히 조심해 줄것”을 당부했다. 이어 5시30분 풀코스 출발을 시작으로 30분 간격으로 10KM, 5KM 출발이 이어졌다.
이날 풀코스 남자부 우승에는 신정식 마라토너가 2시간37분 41초 평소보다 좋은 기록으로 골인한데 이어 정석근 2위, 최진수 3위로 들어왔다. 특히 신정식 마라토너는 막판까지 2위로 달리다 결승선 20여M를 앞두고 무서운 속도로 내달려 1위를 달리고 있던 정석근 마라토너를 추월해 결승선을 통과하는 괴력을 발휘해 눈길을 끌었다.
여자부에는 정순자 마라토너가 3시간1분57초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고 이정숙, 권순희 마라토너가 2위, 3위로 골인했다.
하프코스 남자부에는 장성연 1시간12분4초로 1위로 들어왔고 김형락, 홍승호 마라토너가 2위 3위로 골인했다. 여자부에서는 김애양이 1시간28분22초로 1위, 하유숙, 전금숙 마라토너가 2위, 3위로 들어왔다.
10KM남자부는 박창현, 이재석, 박윤철 마라토너가 1,2,3위 여자부는 이연숙, 전정숙, 서점례가 각1각1,2,3위로 골인했다.
최다 단체 참가상은 진주마라톤 클럽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연소 참가자는 이민우 어린이, 최고령 참가상은 장종태 마라토너가 81세로 참가하여 수상하게 되었다.

취재 : 이동호 편집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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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8월 29일 10시 57분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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