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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 선배들 한자리에 초청 』
남위현 선구동장 칭송 자자
수십년간 같은 울타리 안에서 동고동락 하다가 일찍 자리를 물러나 있는 직장선배(선구동 관내 거주) 19명을 현직 후배 동장이 초청해 다과회를 베풀고 차례에 쓰라며 유과까지 하나씩 주어 각박한 사회에 두터운 정의 베품자리가 되어 잔잔한 파문이 일고 있다.
주인공은 사천시 선구동장 남위현씨, 남동장은 지난해 초에 선구동장으로 부임해 동민과의 융화에 앞장서 맥을 짚어 지혜롭게 풀어나가는 행정통으로 알려져 있다.
고유명절인 설날을 나흘 앞둔 지난달 27일 오후 2시 동사무소 회의실에 전직 선배 공무원을 초청한 남동장은 평소 많은 협조로 한해를 큰탈없이 넘기면서 선배 공무원들의 근황과 얼굴이 보고 싶어 조촐한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말하고 아무쪼록 새해에도 건강하시길 빈다고 말해 한해동안 묵은 정이 되살아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취재:이동호 편집이사
dongho@4000news.com 2003년 02월 13일 10시 44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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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