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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6시 내고향”에 삼천포서부시장이 뜬다! 』
최인성 회장의 끈질긴 노력 결실
삼천포 서부시장(일명 뒷판장)이 있는 바닷가 약300m에 4m의 도로를 중심으로 양쪽에 250여개소의 점포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40여년전 인근 어촌마을과 연안 도서지방 어민들이 밤새 잡은 생선을 팔고 사는 마당으로(물양장)형성 돼 오랜 시간의 흐름 속에 시장으로서의 틀을 잡게 되면서 정회원 320여명으로 지난해 8월에 재래시장등록을 마침으로써 합법적인 시장으로 공부에 등재된 셈이다.
이 거대한 시장 즉 “삼천포서부시장 번영회"를 2004년 6월부터 2년간 이끌어 오고 있는 제6대 최인성(53세)회장은 재임기간동안 상인들의 권익보호와 상권확보를 위해 많은 업적을 남겼다.
최 회장이 취임하면서 회원들과 약속한 3개항 중 재래시장으로서의 등록을 마쳤고, 국유지인 650여평을 양성화 시키는데도 관계 부처의 긍정적인 협조로 순항을 하고 있다.
다만 한가지 이루지 못한 생선회 썰기 대회, 생선회 무료 시식회 등의 이벤트는 보다 큰 행사로 “KBS 6시 내고향"유치에 성공한 것이다. 최 회장은 지난해 8월부터 끈질긴 노력으로 성공의 카드를 잡았다.
오는 18일(토요일) 오후12시30분부터 동동 복개천 유료주차장에서 “재래시장을 살립시다" 특별기획코너 촬영(녹화)을 하게 된 것이다.
내용을 보면 1부 시장 한바퀴, 2부 장터 청백전으로 노래자랑, 맛자랑, 장기자랑, 입담팀 등으로 나누어 흥미진진한 프로를 촬영(녹화)하게 된다.
특히 “내 인생의 노래"코너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잊지 못할 사연이 담긴 노래를 부르면서 지난날을 회상하는 대목이다.
최 회장은 오는 5월이면 임기가 만료된다. 번영회는 23명의 임원이 회장을 선출해 추인 받는 제도를 택해 놓고 있어 한창 일할 나이인 50대 최 회장의 추진력과 열정을 인정하는 가운데 이번 큰 행사의 유치로 한층 더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패기찬 젊은이로 소문 나 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6년 02월 16일 11시 32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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