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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노인대학 제3기 졸업장 수여식 』
졸업생 182명 중 개근상 수상자 44명
존경받는 노인상 정립과 현대사회에 적응하는 능력 배양으로 개인이 지니는 잠재능력을 개발하면서 건강관리 지식함양을 목표로 하는 사천시 노인대학(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사천시지회 부설, 학장 유영태) “2004년도 제3기 졸업장 수여식”이 지난 9일 오전 사천시 노인복지회관에서 있었다.
졸업생 182명(삼천포지역 49명, 사천지역 133명)에게 졸업장이 수여된 후 모범상에 하홍근 노인 외 6명, 개근상 문경식 노인 외 43명에 대한 대학장의 시상이 있었고 곽평옥 노인에게 이봉록 지회장이 이홍혜 노인에겐 조학규 명예회장상이 오계화, 김준선 노인에겐 김수영 시장상이 각각 주어졌다.
유영태 대학장은 회고사에서 배움, 건강, 노인문화 확산에 앞장서자고 역설했고, 김수영 시장의 축사에선 내년부터 노인대학에 500만원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하였으나 아무 반응이 없자 “이럴 때 박수가 나와야 하는데...”하고 시장이 맨트를 하자 아차한듯 약 200여명의 노인들의 우뢰와 같은 박수가 나왔다.
이어 내년도엔 2억5,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노인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기기를 설치하겠다는 대목에선 서슴없는 박수가 나왔다.
한편 강의태 사천읍장의 선창으로 “고향의 봄” 노래제창을 끝으로 졸업장 수여식을 끝냈다.
취재: 이동호 편집이사
4000news@naver.com 2004년 12월 16일 12시 03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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