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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돌값 보상요구 주민들 천막농성 』
가까스로 가진 간담회, 대안없이 해산
굴돌값 보상을 요구하며 간헐적으로 시위 내지 농성을 벌여오던 사남면 초전, 용현면 연호 마을 주민들은 급기야 천막 농성에 들어갔다.
지난 7일부터 14일 12시 현재까지 사천시 삼천포청사 정문 오른쪽 입구에 천막을 설치하고 농성을 하고 있는 주민들은 “무기한"을 전제하면서 낮과 밤 20명씩 조를 편성 버텨왔다.
그러나 어민대표들의 중재로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사남면 회의실에서 주민대표 20여명과 사천시장을 비롯 관계 공무원과 무려 4시간에 걸쳐 간담회를 가졌으나 뾰족한 대안없이 해산하였다.
취재:이동호 편집이사
dongho@4000news.com 2003년 07월 17일 12시 06분 / 사회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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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