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정동면 고읍단감 정보화마을(운영위원장 강두영)은 제주도 서귀포시 상예마을(운영위원장 임창홍)과 자매결연을 맺기로 하고 지난 28일 고읍단감마을 정보센터에서 제주도 및 경남도 관계공무원과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매결연식을 개최하게 되며 특산물 교류행사도 함께 가졌다.
고읍 단감 정보화마을은 지난 2003년도 제2차 정보화마을로 지정된 이래 농촌의 정보화 격차해소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녹색농촌체험행사의 추진, 전북 정읍 내장산 정보화 마을과의 자매결연 추진 등 우수 정보화마을로 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마을이며, 고읍단감이 특산물이다.
상예마을은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마을로서 한라봉과 감귤이 특산물이며, 178가구에 505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번 자매결연은 지난 12월 19일경 고읍단감 마을과 상예마을의 운영위원장간의 협의에 의해 성사되게 되었으며, 자매결연으로 인하여 양 마을의 우수정보화마을 운영사례에 대한 벤치마킹은 물론 특산물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짐으로써 마을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