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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단 유해가스중독 대구 초등학생들 삼천포서울병원에서 고압산소치료 실시 』
지난 12일 오후 대구 모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난방용 히터의 유해가스에 중독돼 혼미한 상태로 후송되어 치료를 받았다.
대구광역시 거주 8살 김 모군 등 초교생(8세-13세) 30여명은 12일 토요일 오후 1시 50분쯤 대구시 달성군의 한 초등학교에서 방과후 수업을 하던 중 유해가스에 노출되어 두통과 구토 등의 증세를 보여, 이들은 119구조대에 의해 대구동산병원 등에서 치료 도중 일부 학생은(8명) co2검사 수치가 상당히 높아 고압가스전문치료병원인 삼천포서울병원으로 후송 조치하였다.
삼천포서울병원은 24시간 비상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하여 12일 저녁 검사 및 고압산소치료를 실시하여 8명 전원 입원 조치하여 양일간 1. 2차 고압산소치료를 응급으로 실시하여 현재 8명 모두 생명 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천포서울병원 고압산소치료센터 한창섭 센터장은 추가 발생 할 수 있는 환자를 위해 24시간 비상응급체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은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서부경남의 유일한 잠수병. 가스중독치료 전문병원이다.
삼천포서울병원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침몰사고 시 민간잠수사 42명의 귀중한 생명을 치료하여 전원 사회 복귀하였으며, 겨울철 난방으로 인하여 발생 할 수 있는 유해가스중독환자를 위해 주말 24시간 고압산소치료센터를 비상 가동하고 있다.
2015년 12월 17일 10시 47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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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칼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