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바가지 요금 문제를 계속 제기함에 따라 최근 실사를 거쳐 적정요금을 책정, 이를 공항에 게시했다.
시가 책정한 구간요금은 사천공항~진주시청 구간은 10,000원, 사천공항~진주역 구간 9,000원, 사천공항~진주동방호텔 구간 11,000원 등이며 이 구간을 초과해 운행할 때는 해당 구간에서 미터기 요금을 적용해 택시비를 지불하면 된다.
한편 시는 적정요금을 초과한 택시비를 요구하는 차량이 있을 경우 일자와 운행구간, 과다요금 등을 파악해 시에 신고하면 현황조사를 거쳐 해당 택시의 경우 제재조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