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자치행정 경제/정보 사회 문화 농어업 교육 환경 스포츠
 
 
 
  봉화칼럼
옛 추억을 회상하며... 〈지천명에 쓰다〉
제1편 제9장 고등학교 1학년이던 그해 겨울방학 기간에는 많이 떨어진 학업성적을 올려 보려고 책을 붙들고 있어도 집중이 되질 않아 바닷가를 자주 찾곤 했던 기억이 난다. 사춘기가 ...... 봉화칼럼 전체 리스트 보기
 
 
<기획취재>③ ‘우주도시 사천의 오늘과 내일, 3훈비의 역할’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하 ‘3훈비’)은 대한민국 영공을 수호하는 정예 조종사를 양성하는 훈련비행단으로, 입문-기본-고등 3단계로 진행되는 공군의 조종사 비행교육과정 중 기본과정과 공중기동기 고등과정을 담당하고 있다.
공군 조종사의 요람, 3훈비가 위치한 사천기지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 공군의 모기지 역할을 담당하며 수많은 조종사들이 조종사 양성 교육을 받고 북한군을 격퇴하기 위해 죽음을 불사한 전투출격을 감행했던 공군 역사의 근원지다.
올해로 창단 56주년을 맞이한 3훈비는 1968년 5월 10일 대구에서 창설되었으며, 1975년부터 사천기지에서 본격적으로 조종사 양성을 시작하였고 이후 과학적인 비행훈련 과정을 도입·발전시켜 세계 최고 수준의 비행교육체계를 확립했다.
3훈비는 2000년 6월부터 국산훈련기인 KT-1을 도입하여 안정적인 비행교육을 통해 ‘미래 전장을 주도하는 정예 조종사’를 양성해왔으며, 2023년 공군 안전 최우수 부대 선정, 올해 예하 213비행교육대대의 25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 수립 등 공군의 우수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스스로 입증해왔다.
또한, 3훈비는 조종사 양성 임무 이외에도 KF-21 체계 개발 지원 등 방산기지로서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으며, 공군과 함께하는 사천에어쇼 개최, 청소년 대상 항공우주캠프 운영,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민군 화합행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국민과 소통하는 선진 공군상 구현을 위해 노력해왔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항공우주분야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지난 5월 27일 사천시에서 대한민국 항공우주분야 정책 수립과 연구개발 및 산업을 담당하는 우주항공청이 출범했다.
사천시는 미래 전장을 주도하는 정예 조종사를 양성하는 3훈비와 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를 개발하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위치하고 있으며, ‘한국판 나사’라고 불리는 우주항공청 개청을 계기로 대한민국의 우주항공 중심지로 도약할 기회를 잡았다.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를 꿈꾸는 사천에서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우주항공 분야에서 이뤄질 이들의 협력이 세계 5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할 대한민국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기대해본다.

정천권·정기철 기자 ckjung8226@naver.com

이 기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2024년 07월 04일 10시 19분 / 종합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

이전 기사 보기 홈으로 다음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