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신문 | 봉화대(생활광고) | 사이버사천
2022. 11.28 01:19

가산리(駕山里)

◆본래 진주군 부화곡면의 지역으로서 가산 또는 나라의 조세를 받는 조창(漕倉=가산창)이 있었으므로 조창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학수동과 하구동, 반료동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가산리라 해서 사천군 축동면에 편입되었다.

◆가구머리 : 용수 동쪽에 있는 산.

◆가산 : 마을 가운데 산이 당산으로 조선 영조 36년(1706)에 구해창(구호리에 있었던 장암창)에서 이건 되어 1894년 동학란 뒤에 조창이 파할 때까지 조세를 경창(왕경=개성)으로 운송하던 아늑한 항구였다. 북에 용수산, 동에 안산, 서에 도가산, 남으로 하구포(河龜浦)가 열려 있다. 안산 너머에는 코끼리 지형 골짜기가 있는데, 그곳에는 인근의 수원지로 유명한 방갈샘이 있다. 도가산은 이곳 사투리로 “똥뫼”라 하는데 풍수설에 의하면 이 마을의 모양은 소가 동쪽을 향해서 있는 형국이라 하여 가산이라는 이름도 이런 근거에서 비롯되었다 한다.

◆고시랑당 : 간산 동북쪽 2km지점에 있는 산. ①봉우리에 있는 돌밭에 큰 돌로 된 문 같은 바위가 있어 돌로 치면 소리가 난다 함. ②동학란 때 동학군이 먼당에 진을 치고, 왜군이 공격하자 웃통을 벗고 “지아천지조화지”라고 주문을 외우며 대항했으나 수백명이 그을려 죽었다 함.

◆김부인 효열비 : 용산 남쪽에 있는 김해 김씨 효열비.

◆꽃당 : 화당산 밑에 있는 마을.

◆내화당(內花堂) : 안꼬당(안꽃당) 마을.

◆당산 : 조창 서쪽에 있는 나무. 포구나무 두 그루가 있는데 동제를 지냈으나 지금은 마을의 이주로 지내지 않고 천룡제만 지낸다.

◆도창(渡倉) : 가산 서쪽에 바닷가에 있는 마을. 가산창에서 조곡을 운반하던 나룻터.

◆똑메등 : 조창 서쪽에 있는 산. 송아지가 누워 있는 형국으로 따로 떨어져 있음.

◆바깥꼬당 : 꽃당의 바깥마을.

◆방갈새미 : 코끼리산 중간 지점에 있는 우물로서 가산창이 번창할 때 300여호의 식수를 공급하였고, 조운선까지 식수공급의 중요한 우물이었다. “진주조창이 살기는 좋아도 물장사 등살에 못 살겠다”는 구전은 물이 부족한 당시의 정황을 말해준다.

◆벅수골 : 가산 동쪽에 있는 서낭당. 사람모양을 돌로 만들어 두 곳에 두고 천룡제를 지냄.

◆살뿌딩이 : 용수 동남쪽에 있는 마을. 지금은 경남도립정신병원이 있음.

◆성지골 : 용수 남쪽에 있는 골짜기. 옛날 서당이 있었다 함.

◆숯골 : 용산 동쪽에 있는 마을. 숯 굽던 곳이라 함.

◆시비고리뒷산 : 조창 동쪽에 있는 산.

◆시비골 : 가산 새동네가 있는 골짜기.

◆아랫골짝 : 용수마을.

◆안꼬당 : 내화당. 꽃당의 안쪽마을.

◆애고개 : 가산 북쪽에 있는 험한 고개. 함양, 산청 등지에서 조세를 지고 100여리를 와서 고개를 넘을 때 길이 험해서 애를 먹었다.

◆외화당(外花堂) : 바깥꼬당.

◆용산(龍山) : 용수 동쪽에 있는 마을.

◆용수(龍首) : 가산 북쪽에 있는 마을. 지형이 용의 머리와 같다는 형국임.

◆용수천 : 용수 서북쪽에 있는 내. 진양호 배수로임.

◆인절미 : 용수에서 구호리로 가는 고개.

◆장곡 : 조창 북쪽에 있는 골짜기. 절이 있었다 함.

◆코끼리산 : 가산 동쪽 방갈새미 위에 있는 산, 코끼리가 누워 있는 형국이라 함.

◆화당산(花堂山) : 용산 동북쪽에 있는 산. 지리산 줄기가 사천만 쪽으로 뻗다가 우뚝 솟은 해발 200m의 야산으로 북서쪽은 반룡리, 동쪽은 탑리, 남쪽은 가산리를 경계로 하는 산으로 예부터 명산으로 한발이 계속되는 가뭄에는 면민이 기우제를 올리는 산으로 하산하기 전에 소낙비가 내리는 산이며, 산정상의 동쪽(탑리쪽)에 동굴이 있는 바, 이 동굴이 얼마나 긴지 돌을 던지면 구호 앞바다 사천만까지 간다는 말이 전하여 오며, 이 산 아래에서 4성장군과 많은 훌륭한 인물이 배출되어 국가에 이바지하였음.



<자료출처:사천지명지>

가산리
 

Copyright (c) 1999 사천신문 Co.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