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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9.21 01:18

흥사리(興士里)

◆본래 곤양군 가리면의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갑사동, 흥속동, 묵곡동 일부를 병합하여, 흥속과 갑사의 이름을 따서 흥사리라 하여 사천군 곤양면에 편입되었다. 흥사라는 말은 이름 그대로 선비들이 많이 살았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옛날에는 바닷물이 이곳까지 들었다고 한다.

◆가암실 : 흥속 서쪽에 있는 마을.

◆갑사동(甲士洞) : 흥속 북쪽에 있는 마을. 갓을 쓴 모양.

◆갑사정자 : 갑사동 입구에 있는 큰 느티나무 정자.

◆개모팅 : 흥속 남쪽에 있는 모퉁이.

◆게제재 : 덕골에서 흥속으로 넘어가는 고개.

◆골땀 : 흥사리에 있는 마을.

◆곽가(郭家)등 : 곽씨집안이 있었던 고개라는 뜻이다. 지금의 곽가등 산 밑에 부자가 되는 터가 있었고, 그 터 위에 곽씨가 잡을 짓고 살고 있었다. 어느 날 도사 두 사람이 지리산을 중심으로 인근의 길지(吉地)를 찾아다니다가 곽씨 집을 보고 그곳이 아주 좋은 명담임을 알고는 하룻밤을 묵고 가자고 청하였다. 곽씨는 두 도사에게 사랑채를 내어주고 하룻밤을 묵게 하였다. 사랑방에서 묵던 두 도사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 땅이 길지이면 달걀을 묻고 그 묻은 자리에서 새벽에 닭 우는 소리가 들린다면 틀림없이 명당일 것이라고 하였다. 이 소리를 엿들은 곽가의 며느리는 얼른 달걀을 삶고서 기다리고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두 도사는 곽씨에게 달걀이 없느냐고 물었다. 며느리는 얼른 삶은 달걀을 내어 놓았다. 도사들은 삶은 달걀을 묻고 새벽까지 기다렸으나 닭 우는 소리가 들리지 않자 자기들이 잘못 본 것이라고 생각하며 떠나가 버렸다. 며느리는 자초지종을 시아버지에게 고하고 달걀을 묻자 과연 이튿날 새벽에 닭 우는 소리가 들였다. 명당임을 확인하고 조상의 묘를 이장하였으며, 중국으로 건너가 자손이 번창 하고 귀한 벼슬까지 얻었다고 한다. 이를 등잔설이라고 하는데 등잔 밑이 어둡다는 뜻인 것 같다.

◆곽가데기 : 갑사동 북쪽에 있는 산. 곽씨의 묘가 있다.

◆길개 : ①마을의 지명 ②흥속 남쪽에 있는 골짜기.

◆깊은골 : 흥속 서쪽에 있는 깊은 골짜기.

◆단숙 : 흥속 남쪽에 있는 마을.

◆덕골 : 흥속 남쪽에 있는 골짜기. 마을.

◆매향들 : 매향비가 있는 주위 들.

◆매향비 : <사천매향비>

◆모개골 : 문돌방에서 남쪽으로 한 등을 넘으면 흥사 마을이다. 이 마을 막마침의 골짜기, 1990년 이 골에 저수지를 착공하여 1997년에 완공하여 흥사 저수지라 부른다.

◆목앳골 : 흥속 서쪽에 있는 마을과 골짜기.

◆몰주리 : 흥속 북쪽에 있는 마을.

◆묵은터 : 갑사동 서남쪽에 있는 마을.

◆문돌방(文乭方) : 흥사리 갑사 갓쓴골에 있고, 문달사(文達寺)라는 큰절이 있었던 곳이었다. 지금은 절터가 대밭으로 변하였지만 절의 본당자리에는 지금도 대뿌리가 뻗지 않는다고 한다.

◆범우골 : 갑사동 북쪽에 있는 마을.

◆비석거리 : 흥속의 원 마을, 비석이 많이 있음.

◆상구더미 : 진동 북쪽에 있는 모롱이.

◆새몰 : 흥속 서북쪽에 있는 마을.

◆석골 : 흥속 서쪽에 있는 마을과 골짜기.

◆선덜재 : 갑사동 북쪽에 있는 고개.

◆응산이재 : 갑사동 동쪽에 있는 고개.

◆진두름 : 흥속 서쪽에 있는 논, 논이 길다는 뜻.

◆진등 : 흥속 남쪽에 있는 긴 등성이.

◆천길먼당 : 흥속 동쪽에 있는 높은 산이란 뜻.

◆황새골 : 갑사동 북서쪽에 있는 산, 긴 산골짜기.

◆흥속 : 흥사리에서 으뜸가는 마을.



<자료출처:사천지명지>

흥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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