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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9.21 01:21

남문외리(南門外里)

◆본래 곤양군 동부면의 지역으로서 읍성의 남문 밖이 되므로 남문밖 또는 남문외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남문외리라 해서 사천군 곤양면에 편입되었다. 옥곡(玉谷), 남문(南門) 2개의 마을을 이루고 있다.

◆남문 : 곤양읍성의 남쪽에 있었던 곳을 나문이라고 함.

◆남문교 : 남문밖 남쪽에 있는 다리. 서정리 우티 마을과 중간지점에 있으며 서포면으로 가는 다리.

◆남산(南山) : 곤양 소재지의 남쪽에 있는 산으로 우산(牛山)이라고도 하며, 이산의 서쪽 마을이 우티(牛峙)마을이다. 정상에는 우산봉수가 있으며 등산로를 개설하고 운동기구가 준비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의 산행길로 각광을 받고 있다.

◆남산 : 옥곡의 남쪽의 산(우산봉수 기념물 176호). 현 남산의 위치에 관한 것으로 남산이 떠다니는 것을 보고 소갈머리 없는 계집아이가 오줌을 누다가 저 산이 저기 앉았으면 좋겠네라고 하자 남산이 현재의 위치에 앉게 되었다고 하는 전설이 있다. 아마 옛날엔 남산 밑으로 바닷물이 넘실거렸는데 갑자기 짧은 기간 내에 토양이 융기하였던지 바닷물이 빠져 나갔던지 하는 지각 변동이 있었을 것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옛날에는 초등학교 뒤편 냇물에서 서울에 가져갈 물건들을 실어 날랐다고 한다. 이는 가산의 조창, 제민, 석문 등과 연결되어 있다. 남산위로 쇠배(비행기)가 하늘을 떠다닐 때 밝은 세상이 온다는 전설이 있었다. 까마득한 옛날의 전설로 이 소리를 듣고 쇠배가 하늘을 떠다닌다는 말에 모든 사람들이 웃었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는 하루에도 몇 차례씩 쇠배가 남산 위로 떠다니고 있다.

◆산지새미 : 남산 아래(정상 아래골짜기)에 있는 샘물에 산신제를 지낼 때 이 샘물을 썼다는 설이 있으며 지금도 촛불을 켜고 소원을 비는 사람이 있음.

◆시장 : 옥거리에 있는 시장. 지금은 5일장(5, 10일)이 서고 있다.

◆옥거리 : 남문밖. 남쪽의 마을. 옛날 죄인을 가두는 옥이 있어 부쳐진 이름.

◆옥곡(玉谷) : 옥거리 남서쪽에 있는 골짜기. 여기에 죄인을 가두는 감옥이 있었기 때문에 옥곡(獄谷)으로 불리어지다가 나중에 옥이 없어지고, 또 나쁜 지명은 사람의 심정을 흐리고 좋지 않게 한다 하여 나쁜 이름을 좋은 이름으로 바꾸어 부르는 차원에서 보배로운 골짜기라는 뜻으로 옥곡이라 하였다. 향교의 영향이었다고 한다. 지명에는 옥곡(玉谷)이 많은데 “옥(玉)”은 “외딴곳”의 이름을 지녔는 듯하나 “따로 떨어진 터의 마을”이라 한다.

◆옥골들 : 옥골 동남쪽의 들.

◆우산봉수 : <우산봉수>

◆우시장 : 소전머리라고도 하며 소를 팔고 사고하는ㄴ 시장.

◆하짓골 : 산지 샘의 북쪽에 있는 골짜기.

◆해치골 : 옥곡 동북쪽에 있는 골짜기. 원래 이름은 화초(花草)골이었다고 한다. 많은 꽃과 풀이 나서 붙인 이름이라 한다. 그러나 섬의 남쪽은 밝고 불기운이 시작되는 곳으로 화초(火初)골이라는 오행적 설명도 있다. 곤양시장에서 초등학교로 올라오는 해치골에 성벽이 있었고, 또 성안으로 들어오는 작은 문이 있었는데. 그 작은 문 앞에는 가파른 계단이 있어서 계단을 기어오르다 보면 배꼽 아래 부분이 땅에 닿인다 하여 하초(下焦)골이라고 하였다고 한다.



<자료출처:사천지명지>

남문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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