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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09.21 01:44

묵곡리(默谷里)

◆본래 곤양군 가리면의 지역으로서 먹을 만들었으므로 먹실 또는 묵실, 묵곡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제방동, 환덕동 일부를 병합하여 묵곡리라 해서 사천군 곤양면에 편입되었다. 자연 마을은 목단, 묵실, 동천 3개 마을이다.

◆가장골 : 묵실 남쪽에 있는 골짜기. 옛날에 사람이 죽으면 일시 가매장을 하여 묻혀졌음.

◆갓골 : 웃묵실 남쪽에 있는 마을.

◆국정골 : 목단 서쪽에 있는 골짜기.

◆궤설 : 부채앞닥 남쪽에 있는 산.

◆까지방아골 : 묵실 남쪽에 있는 골짜기. 디딜방아의 가지처럼 생겼다고 함.

◆나비등 : 새터 마을 앞산에 나비등이 있는데 나비가 날개를 치며 동쪽으로 날아가고 있는 형상임. 일설에는 나비가 목단꽃에 놀다가 가리본촌 뒤 꽃밭재의 꽃밭으로 날아가는 형국이라 함.

◆동천(東泉) : 묵실 동쪽에 있는 마을. 일명 ‘동징이’라고도 함.

◆목단(牧丹) : 당(唐) 태종이 보낸 목단씨앗을 신라의 선덕 여왕이 가장 먼저 심었다고 하는 전설에서 유래된 마을이름이다. 목단 앞에 있는 산을 나비등이라고 한다.

◆미두골, 미(米)두고리 : 목단 마을의 상단 골짜기.

◆부채 앞닥 : 진달빗이라고도 함. 동징이 북쪽에 있는 산, 부채처럼 생겼다 함.

◆사릿골 : 목단 서쪽에 있는 골짜기. 옛날에 절이 있었다 함. 1989년에 저수지를 조성하여 농용수로 활용하고 있음.

◆새언 : 고동포 솔머리 산뿌리와 중항리 점복개 산뿌리를 가로막은 방조제.

◆새터마을 평지 : 새터 마을 뒤에 있는 능선인데 이 능선을 나무토막을 칼로 자른 듯이 동강이나 있는데 전설에 의하면 명나라이여 송이 조선에 대명당 자리가 많아 대인이 많이 난다고 소식을 듣고 조선지도를 펼쳐 놓고 붓으로 명당자리의 맥을 끊어 버릴 때 동강이 났다고 함.

◆옹달샘 : 목실본동 약샘이다. 이 샘에 옛날에 속병, 피부병 환자들이 물을 마시고 목욕을 하면 효험이 있다 하여 많은 환자들이 찾았으니 샘 위에 어느 사람의 묘를 쓰고 난 후부터는 약효가 나지 않는다고 함.

◆읍네골 : 목단서쪽에 있는 골짜기 읍내로 가는 길.

◆장삼골 : 목단 북쪽에 있는 골짜기로 절이 있었음. 빈대가 많아 장삼을 걸치고 떠났다 함.

◆장포(長浦)들과 방조제 : 환덕마을 오봉산 끝뿌리와 와티마을 시루밭골 산뿌리를 가로막은 방조제를 약 100년전에 축조하여 장포들이 생겼으며, 이 방조제가 없었을 때 흥사리 곽가등 밑까지 바닷물이 들어갔다 함.

◆제방(諸方) : 목단의 맨 꼭대기 동네이며, 곤명면의 성방, 작방과 더불어 삼방(三方)이라고도 하고 또는 제방, 성방, 문돌방을 삼방이라고 하기도 한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사방으로 그림 같은 전경이 펼쳐진다. 남방산맥이 흘러 들어와 모든 방위가 명당 방위이며, “생거하동(生居河東)하고 사거곤양(死居昆陽)”이라는 말이 생기게 한 곳이기도 하다. 제방이 있는 곳에 금반옥저(金盤玉著)의 명당이 있다고 하였는데 대개 제방으로 생각하고 있다. 제방의 전설로는 중국 명나라를 세운 주원장이 진해 웅천에서 부모를 모셔와 이땅에 묻고 중국으로 건너가 황제가 되었다고 하는 전설이 있으나 확인하기가 곤란하다. 그리고 제방 밑 지하동굴에 3천여명이 앉아서 토론과 회의를 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고 전하여 진다. 1980년대 중반에 어느 대학의 동굴탐사팀이 조사를 해 보았으나 별 것이 아니었다라는 판별을 하였다고 한다.

◆탱주나무거리(동징이 목) : 동천과 묵실 경계에 있는 길로 큰 탱주나무가 있었으며, 지금은 남해안 고속도로 사천 휴게소가 있다.

◆행문음 : 묵실과 흥사리 사이에 있는 들, 명지라 하여 도사가 향을 묻었다 함.

◆황색목들 : 동천 동쪽에 있는 들, 지형이 황새의 목과 같이 길게 생겼다 함.

◆회사마을 : 탱주나무거리에서 동쪽으로 조금 내려가면 마을이 있는데 일제시대에 동양척식회사 사무실이 있었던 곳으로 지어진 지명임.



<자료출처:사천지명지>

묵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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